경북 김천 출신의 송 내정자는 경북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 행정학 석사에 이어 미국 뉴욕주립대에서 경제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예산실장으로 일하면서 지난해 말 2015년도 예산안을 국회가 법정기한 내에 통과시키는 데 일조했고, 올해 추가경정예산 편성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특히 보조금 정비와 유사중복사업 통폐합 등 재정개혁도 과감하게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송 내정자는 "예산을 담당하는 차관으로서 올해도 내년도 예산안이 법정기한 내에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인 도명조 씨와 함께 2녀를 두고 있다.
세종=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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