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르노삼성은 15일 서울사무소에서 황갑식 구매본부장, 최철안 중소기업청 생산기술국장, 이상경 대·중소기업협력재단 기술협력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공동투자 기술개발 협력펀드' 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2차 펀드 역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르노삼성과 중소기업청이 1대 1 매칭 그랜트 형식으로 각 50억원씩, 총 100억원을 조성해 3년간 자동차분야 중소 협력업체의 기술개발에 사용한다.
희망 업체는 르노삼성이 발굴·제안하는 3년 이내 개발 가능한 신기술 및 국산화 개발 과제 참여를 통해 민관협력펀드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참여 중소업체는 최대 3년 동안 과제당 최고 10억 원까지 무담보, 무이자로 자금이 지원되고 기술개발과 상용화 성공 시 르노삼성과 구매 체결까지 진행할 수 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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