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방폐장 운영 이후 대전지역 방폐물을 단계적으로 운반하기 위해 RI폐기물을 올해부터 매년 400드럼씩 2020년까지 운반할 계획이며, 원자력연구원 폐기물은 매년 800드럼씩 운반한다.
원자력안전법에서 정한 안전기준을 충족하는 전용 차량과 운반용기로 차량통행이 적은 시간대에 보안차량 에스코트 속에서 진행되며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운영, 돌발상황대비 안전요원 동행 등의 철저한 안전조치가 이뤄진다.
이종인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운반 관련 국내외 안전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밝혔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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