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의료진, 세계인명사전에 잇따라 등재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국내 의료진들이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후 세계인명사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6년 판에 잇따라 이름을 올렸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권순효 순천향대 서울병원 신장내과 교수가 내년도 '마르퀴즈 후즈후 세계인명사전'에 등재된다.
권 교수는 2009년부터 콩팥 질환의 조기 진단과 치료 개선에 대한 연구로 그간 40편의 SCI(E)급과 학술진흥재단 논문을 발표했다.
올해는 컴퓨터 단층촬영으로 사구체 여과율을 측정하는 방법을 연구해 지난 8월 국제 학술지 '영상의학(Radiology)'에 게재했다.
권순효 교수는 “사구체 여과율의 감소 또는 지속적인 단백뇨, 혈뇨는 콩팥 질환의 발병을 의미한다”며 “당뇨병 및 고혈압의 증가로 콩팥병 또한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콩팥병의 조기 진단과 치료만이 더 큰 위험을 막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을지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이상기 교수도 같은 인명사전에 이름을 올렸다.
이 교수는 지난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스탠포드 의과대학 Hand&Upper Extremity Center 연수를 마쳤으며, SCI급 국제전문학술지 50여편을 비롯해 국내외 학술지에 100여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벌였다.
이 교수는 현재 미국 수부외과학회(ASSH)와 세계 미세수술학회 정회원, WJO(World Journal Orthopedic) 논문 심사위원, 대한 수부외과학회 이사, 대한 미세수술학회 이사, 대한 골절학회와 대한 족부족관절학회 정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마르퀴즈 후즈후’는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히며 in the medicine and healthcare 등의 분과 인명사전도 많지만 in the world에 이름을 올리기는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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