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이 이날 오후 3시 51분(한국시간 20일 오전 4시51분)께 공항에 나와 교황을 직접 영접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2일까지 쿠바에 머무른 후 미국으로 넘어갈 예정이다.
교황은 미국 방문 중 워싱턴, 뉴욕, 필라델피아를 방문할 예정이다. 교황은 23일 백악관을 방문하고 24일 존 베이너 하원 의장의 초청으로 미 의회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25일에는 뉴욕을 방문, 오전 8시30분부터 유엔총회에서 연설하고 오후 6시부터는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대중 미사를 집전한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