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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실적·밸류에이션·배당 삼박자 맞는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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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교보증권은 18일 DGB금융지주 에 대해 실적, 밸류에이션, 배당 등 삼박자가 맞는 종목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유지했다.

황석규 교보증권 연구원은 "미국 금리 인상 관련 불확실성이 완화할 경우 중대형 업종과 종목 가운데 실적과 밸류에이션이 받쳐주는 종목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 연구원은 "은행주도 이러한 업종에 속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이 가운데 자기자본이익률(ROE) 대비 주가순자산비율(PBR)의 괴리도가 가장 큰 DGB금융에 집중할 만하다"고 전했다.

그는 또 "DGB금융의 PBR은 0.52배로, 올해 ROE 10.2%를 감안할 때 은행주 가운데서도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가장 높다"고 분석했다.

3분기 실적에 대해선 "순이익 878억원이 시현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는 시장 컨센서스(783억원)를 12.4%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올 초 증자를 통해 자본비율에 대한 부담을 덜게 된 DGB금융은 안정적인 배당성향 정책을 펼칠 여력이 높아지게 됐다"며 "지난해 18.7% 배당성향을 기록한 DGB금융은 올해에도 적어도 19% 내외의 배당성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경우 주당 360원 수준의 배당이 가능함에 따라 시가배당률은 3.5%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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