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스위스 중앙은행(SNB)이 17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SNB는 스위스프랑화 강세에 대해 계속해서 주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SNB는 이날 통화정책회의에서 -0.75%의 기준금리를 동결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토마스 요르단 SNB 총재는 스위스 경제가 여전히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있다며 마이너스 기준금리 정책의 배경을 설명했다.


최근 스위스 프랑화가 약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요르단 총재는 여전히 스위스프랑화가 고평가돼 있는 상태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필요하다면 기꺼이 외환시장에 개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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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B는 올해 초 3년 이상 유지했던 페그제를 폐기했다. 이전까지 SNB는 유로당 1.20스위스프랑의 목표 환율을 정해놓고 스위스프랑화가 목표 환율 이상으로 강세를 보이면 유로를 매입해 스위스프랑화 강세를 억제했다. 최근 스위스프랑화가 약세를 보이긴 했지만 스위스프랑화는 SNB가 페그제를 폐기한 후 유로에 대해 10% 가량 오른 상태다.


이날 스위스프랑화는 유로당 1.09스위스프랑선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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