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섭 사장은 선박 디젤엔진 부품 분야에 48년 이상 종사하면서 국산화를 통해 작년 11백만불을 수출하는 등 공적을 높이 평가받아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이날 기념식에 이관섭 산업부 1차관과 박대영 조선해양플랜트협회장 등 조선해양플랜트산업 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저유가로 해양플랜트산업이 위축되면서 조선해양플랜트산업이 어려운 여건에 처해 있지만 상반기 조선산업의 수주 실적은 중국, 일본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등 저력을 보이고 있고 앞으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선박 수주 1000만t을 돌파한 1997년 9월15일을 기념해 매년 9월15일을 '조선의 날'로 제정(2011년부터 ‘조선해양의 날’로 명칭 변경)하고 2004년부터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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