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카이스트, 세계대학평가 공학기술 13위, 종합 43위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영국의 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 결과 발표

▲2014년 카이스트 학위수여식.[사진제공=KAIST]

▲2014년 카이스트 학위수여식.[사진제공=KAIST]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카이스트(KAIST)가 '2015 QS 세계대학평가'에서 공학기술 분야에서 13위, 종합 43위를 기록했다. 국내 대학 중에선 서울대가 36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고 KAIST 43위, 포스텍 87위, 고려대 104위, 연세대 105위, 성균관대 118위, 한양대 193위 등 7개 대학이 20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의 대학평가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는 15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5 QS 세계대학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KAIST는 2012년 63위, 2013년 60위, 2014년 51위 등 지속적으로 순위가 상승했다. 올해는 지난해 순위보다 8단계 상승한 43위를 차지했다. 이는 2004년 세계 대학 평가가 시작된 이후 가장 높은 순위다.
KAIST는 평가지표 중 '교수 1인당 논문 피인용 수'가 최고점인 만점을 기록하며 순위 상승을 이끌었다. 학계 평판도와 졸업생 평판도도 전년 대비 상승했다. 앞서 QS는 학문분야별로 논문생산량이 차이가 나는 것이 반영되지 않아 올해부터 교수 1인당 논문 피인용 지수 평가에서 분야별 가중치를 새롭게 적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공학기술 분야는 역대 최고 성적인 13위(국내 1위)로 평가돼 세계적 공과대학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QS 세계대학평가는 ▲학계 평판도 40% ▲교수 1인당 논문 피인용 수 20% ▲교수 대 학생 비율 20% ▲졸업생 평판도 10% ▲외국인 교수 비율 5% ▲ 외국인 학생 비율 5% 을 합산해 평가한다. 강성모 총장은 "이번 결과는 구성원들의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국제 경쟁력 강화를 비롯해 교육과 연구에 구성원들이 매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는 미국 MIT가 1위를 차지했고 하버드대(미) 2위, 케임브리지대(영)·스탠퍼드대(미) 공동 3위, 칼텍(미)이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