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한국전력은 15일 '2015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에서 나주 본사 신사옥이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나주 본사 신사옥은 동급 규모의 건축물 중 최고의 에너지 성능을 구현했으며 업무용 건물 중 국내 최대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구축했다. 또 친환경 에너지 관련 미국 친환경 인증제도인 LEED의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
최익수 한전 자산관리처장은 "기획부터 지역과 상생발전을 최우선해 추진한 값진 노력의 결과"라며 "업무시설로서는 유일하게 타 공공건축물과의 경쟁에서 얻은 성과로서 공공건축의 새로운 이정표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어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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