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 추석선물 구매 늘렸다' 대형마트, 사전예약 판매 급증
올해 사전예약 매출, 가라앉은 경기 회복되며 전년 동기간 대비 24.1% 신장해
기업체 수요 대부분인 조미·인스턴스, H&B 선물세트 전년 대비 매출 크게 성장
롯데마트, 13일까지 전점 및 ‘롯데마트 몰’에서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진행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올해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상품의 매출이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롯데마트가 지난 달 10일부터 9월7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예약판매 동향을 분석한 결과, 전체 선물세트 매출은 추석 연휴 기준(D-48 ~ D-20) 기준 전년 동기간 대비 24.1% 신장했다.
기업체 수요가 90% 이상을 차지하는 통조림, 식용유 등의 ‘조미·인스턴트 선물세트’와 샴푸, 바디로션 등으로 구성된 ‘H&B 선물세트’의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각 70.8%, 113.1% 신장했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의 여파로 가라앉았던 경기가 3분기로 들어서며 되살아나 기업체 수요가 증가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대표적인 명절 선물세트인 ‘한우’와 ‘굴비’ 선물세트의 매출도 전년 동기간 대비 각 18.7%, 10.4%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와 ‘굴비’의 경우, 원물 가격이 작년 대비 각 20%, 50% 가량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롯데마트는 포장을 간소화해 작년과 비슷한 가격대의 ‘굴비 선물세트’와 상품 구성을 달리해 저렴한 가격대로 ‘한우 선물세트’를 선보여 원물 가격 상승에 따른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오는 13일까지 오프라인 몰 ‘도와드리겠습니다 센터’ 및 ‘롯데마트 몰’에서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실시해, 사전예약 해당 상품에 대해 7대 카드(롯데/비씨·신한·KB국민·삼성·하나·우리) 결제시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 상품권을 증정하며, ‘롯데마트 몰’에서는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 가량의 할인 쿠폰을 추가 증정한다.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상품은 사전예약이 종료되는 오는 14일부터 배송될 예정이다.
변지현 롯데마트 마케팅전략팀장은 “올해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실적은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로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기간은 본 판매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선물을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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