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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주식부자 5위 오뚜기家 장녀 함연지…첫 뮤지컬에 주역 맡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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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연지. 사진=오뚜기 카레 CF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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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최근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 오뚜기가의 장녀 함연지씨가 연예인 상장 주식 부자 5위에 이름을 올렸다.

6일 재벌닷컴은 현재(9월 4일 기준) 함연지 씨가 보유한 상장 주식의 가치는 366억원으로 올해 초보다 171억8000만원(88.5%) 증가했다고 밝혔다.
함씨는 92년 생으로 오뚜기 창업주인 함태호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함영준 회장의 장녀로 오뚜기 주식을 증여로 보유하고 있다. 과거 뮤지컬 배우 임태경, 마이클 리와 함께 오뚜기 카레 광고를 찍기도 했다. 광고 영상 속에서 그녀는 웨이브 진 긴 머리와 오밀조밀한 이목구비, 늘씬한 몸매로 시선을 끌었다.

한편 함연지는 올해 초 뮤지컬 배우로 정식 데뷔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제작사에 따르면 함연지는 지난해 9월 오디션에서 300 대 1 경쟁률을 뚫고 얼터너티브에 뽑혔다. 함연지만의 도도하고 이지적인 아름다움으로 단번에 오디션에 합격해 뮤지컬 첫 주역을 스칼렛 오하라로 시작하게 된 것.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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