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박람회 첫날 대치동 SETEC을 찾은 예비창업자들이 가맹점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프랜차이즈박람회 첫날 대치동 SETEC을 찾은 예비창업자들이 가맹점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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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둘러봐야할 것들이 너무 많아 난감했는데 이번 행사는 스마트폰으로 꼭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골라 찾아갈 수 있어 만족스럽다."


"요즘 뜨는 업종을 지역 상권별로 대비시켜 분석해줘서 창업 준비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

정보통신기술(ICT)이 접목된 창업박람회가 차별화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며 관람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일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개막한 '제35회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에는 150여개 프랜차이즈 업체가 역대 최대 규모인 200개 이상의 브랜드를 선보였다.
SETEC 1,2,3관(면적 3만4600㎡)을 꽉 채우는 규모다보니 부스를 눈대중으로 둘러봐도 하루가 꼬박 걸릴 정도다. 하지만 이번 행사에는 그런 수고를 확 덜어주는 장치가 선보였다.


SK플래닛과 제휴해 비콘서비스(저전력 블루투스를 통한 차세대 스마트폰 근거리통신)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창업을 선보인 것. 박람회장을 방문한 참관객 중 시럽(SYRUP) 어플을 다운받은 스마트폰에 창업 특전 및 브랜드 정보를 전송, 예비창업자에게는 창업 정보의 열람이 손쉽고 가맹본부에게는 브랜드 홍보 기회도 부여했다.

또 행사장 내에 지역별 업종을 추천해주는 슈퍼컴퓨터를 곳곳에 설치했다. 상권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된 이 슈퍼컴퓨터는 예비창업자가 프랜차이즈 창업을 원하는 지역을 선택하면 해당 지역의 뜨는 업종과 관련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소개해주도록 프로그래밍됐다. 아무 정보없이 행사장을 찾았더라도 바로 창업 상담이 가능한 수준의 사전지식을 갖추도록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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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장은 "이번 박람회는 정보부족으로 창업실패를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빅데이터를 이용한 상권분석 서비스와 모바일을 통한 실시간 창업정보 전송 등 성공 창업을 적극 지원하는 스마트 박람회로서 역할이 크다"고 강조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다양한 무료 창업교육도 열린다. FC시스템 이해와 매장관리 기법, 상권분석 및 대응전략과 성공사례, 매출향상을 위한 점포마케팅 전략, 성공한 프랜차이즈CEO의 성공사례가 소개된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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