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여행객 "백종원 집밥, 기내식으로 먹고파"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국내 여행객들이 하늘 위에서 가장 맛보고 싶은 음식으로 요리사 백종원이 만들어주는 홈메이드 스타일의 '집밥'을 꼽았다.
여행 가격비교사이트 스카이스캐너(www.skyscanner.co.kr)가 8월 셋째 주 한국인 638명 대상으로 기내식 선호도 및 인식 파악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내식은 가정식 스타일의 한식인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5%가 가장 선호하는 요리로 한식을 선택했으며, 42%는 가정식의 기내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꼽았다.
기내식으로 가장 선호하는 타입의 요리로 한식 다음으로는 파스타와 피자와 같은 이탈리안(23%), 건강한 식재료를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한 지중해식(10%)이 2, 3위에 올랐다.
기내식으로 맛보고 싶은 메뉴 스타일로는 가정식(42%)에 이어 코스 요리 (31%), 핑거푸드(11%)가 상위권에 올랐다.
'기내식을 준비해주면 가장 좋을 것 같은 셰프'로는 최근 인기 예능 및 요리 프로그램에서 대중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요리를 선보이고 있는 백종원이 1위(33%)에 올랐다.
2위에는 유기농 재료를 사용해 건강 레시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샘킴(24%)이 차지했다.
또한 한국인 여행객들은 기내식이 여행을 하는데 중요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판단했다.
설문 응답자의 73%는 기내식이 항공여행에 중요하다고 응답했으며, 42%는 항공사를 선정할 때도 기내식을 중요하게 고려한다고 대답했다.
일반 항공사와 달리 기내식 유료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저비용항공사에 대해서는 불만족(50%)이 만족(40%)보다는 응답률이 높았다.
현재 여러 가지 이유로 저비용항공사의 기내식에 만족하지 못하며, 일반항공사처럼 무료로 기내식을 서비스 해야 한다고 답변한 사람도 전체 인원의 5% 가량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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