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가 새 미용기술 공유로 우수 미용인재를 육성하고 미용산업을 발전시켜 청년 취업으로까지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개최한 미용예술경연대회에서 목포 최서진 씨 등 12명이 종합대상을 차지했다.
전라남도는 예술과 전통이 숨쉬는 목포에서 ‘제1회 전라남도지사 배 미용예술경연대회’를 지난 1일 개최했다.
특히 최신 유행 트렌드 헤어 시연, 고전·현대·웨딩 뷰티쇼 등이 다양하게 펼쳐졌다.
전국에서 모여든 미용업계 종사자들에게 새로운 미용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자, 우수 미용인재 발굴·육성을 통한 미용산업 발전의 장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연 결과 목포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최서진 씨 등 12명이 전라남도지사로부터 영예의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김영선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경연대회에서 “최근 의료관광이 뷰티서비스가 결합되는 추세여서 한국의 뷰티를 세계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 “이번에 처음 열린 경연대회가 대한민국 미용인들의 사랑을 받는 최고의 축제로 당당히 자리매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