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에는 이번 회의를 포함해 두 번의 협상회의(각 5일 간)가 예정되어 있다. 차기 회의는 오는 10월 19일~23일간 개최된다.
이번 협상회의는 공식 협상문(안)을 핵심합의 문안과 당사국총회 결정문 문안으로 분리한 문서를 기초로 진행하는 첫 번째 협상 회의이다.
이번 협상 기간 중에는 신기후체제의 주요 구성요소가 될 '2020년 이후의 기여방안(INDC)'을 이미 제출한 국가들이 자국의 INDC 주요 내용 및 준비 경험 등을 비공식 논의의 장을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 EU의 28개 회원국, 러시아, 캐나다, 멕시코 등 총 57개국이 INDC 제출한 상태다.
6월 회의 이후 협상회의 공동의장은 지금까지의 협상 결과를 토대로 공식 협상문(안)을 구속력 있는 핵심합의에 포함될 문안과 핵심합의 이행에 필요한 기술적 내용을 담은 당사국총회 결정문)에 포함될 문안으로 분리해 사전 회람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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