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는 25일 중국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남자200m 준결승 3조 경기에서 19초95로 조 1위를 해 결승에 진출했다. 게이틀린도 2조 예선에서 19초87을 기록해 1위를 했다. 남자 200m 결승은 27일 오후 9시 55분에 열린다.
게이틀린은 2005년 헬싱키 대회 이후 10년 만에 200m 우승을 노린다. 도전자 입장이지만 우승 가능성이 희박하지는 않다. 지난 6월 전미육상선수권대회 200m 결승에서는 19초57을 기록했다. 개인 최고 기록이자 올 시즌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이 집계한 이 종목 최고 기록을 세웠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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