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모스크바 증시에서 최근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루블화 환율은 달러당 70.7루블까지 치솟았다. 달러 대비 루블화 환율이 70.7루블까지 오른 것은 러시아가 서방 국가들의 제재와 에너지 가격 하락으로 이중고를 겪은 지난 1월30일 이후 처음이다.
북해산 브렌트유와 미국산 원유 선물 가격이 중국 경기 둔화와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로가 원인이 됐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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