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외 우수상은 오신욱·조성욱 건축사가 각각 수상자로 선정돼 국토부장관상을 받게 된다.
지난 5월 공고해 6월 응모를 받은 결과 총 42명의 신진건축사들이 참여했다. 1차 서류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대상 및 우수상 등을 포함 총 8명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대상 수상자인 홍 건축사는 충분치 않은 사업비 등 제한적 여건을 극복하려는 신진의 열정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대표작인 '노고산동 꽃학원'은 30년이 넘은 2층 건축물을 리모델링한 수작으로 공간 구성에서 마감상세에 이르기까지 뛰어난 완성도를 보여 줬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수상자들에게 정부가 주최·주관하는 각종 정책 및 사업 관련 심의·자문위원 위촉을 비롯해 경력과 대표작을 소개하는 작품집 발간 및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 등 다방면의 실질적 혜택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 수상자(작)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신진건축사대상 홈페이지(http://kraa.kir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