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정 등 재난취약가구 950가구 대상
올해는 각 동 주민센터가 취약계층에 대한 기초조사를 해 그 중 서비스가 꼭 필요한 950가구를 추천받아 가구별 가스·전기 설비에 대한 안전점검과 정비를 9월말까지 마칠 예정이다.
노후되고 불량한 가스 · 전기 시설은 타이머콕크 · 누전차단기도 교체할 예정이다.
이들 가구를 대상으로 생활안전관련 매뉴얼을 배부, 가스(전기)안전 사용법을 설명하는 등 재난예방과 생활안전에 도움을 주는 맞춤형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서초구 관계자는“안전사고는 우리의 생활 곳곳에 숨어있다. 재난취약가구는 각종 안전사고에 더욱 취약할 수 밖에 없다. 엄마의 마음으로 어려운 가구를 직접 방문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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