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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 파이시티 매각 본입찰에 STS개발 등 3곳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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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 양재동 파이시티(옛 화물터미널 부지) 매각 본입찰에 STS개발 등 3곳이 참여했다.

20일 채권단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마감된 본입찰에는 시행사인 STS개발, 글로스타·라온컨소시엄, 건인디앤씨 등이 참가했다.
당초 입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됐던 호반건설, KCC, 이랜드, 싱가포르투자청(GIC) 등은 참여하지 않았다. 서울시의 인허가 문제가 걸려 있는 데다 사업성이나 부지 활용도가 낮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각사 측은 다음달 우선협상자를 선정하고 본계약을 맺을 계획이다.

파이시티 개발사업은 삼성동 한국전력 터(7만9000㎡)보다 넓은 9만6000㎡에 복합유통단지로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2009년 건축허가를 받았다. 이듬해 7월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채권단이 법원에 파산신청을 내면서 사업이 표류하기 시작했다.
예상 매각가격은 3000억~40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되지만 기부체납을 비롯해 금융비용, 파이시티 개발을 위한 인근 부지 추가 매입 등을 고려했을 때 실제 투입비용은 2배 이상에 이를 것이라는 게 관련업계의 설명이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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