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뿐 아니라 가정에서 택배받기 어려운 구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
이번 추가 설치를 통해 구는 시흥1동, 독산1동, 시흥3동, 시흥4동 주민센터와 호암노인복지관 등 총 5개소에서 여성안심택배함을 운영하게 됐다.
여성안심택배함은 직장생활로 가정에서 택배를 받기 어려운 맞벌이 부부나 1인 가구 및 싱글여성이 택배기사를 대면하지 않고 부재중에도 안심하고 택배를 받을 수 있는 무인택배보관함이다.
보관함은 365일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원칙적으로 무료이나 48시간 초과 시에는 1000원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금천구 고문규 여성보육과장은 “시흥1동에 무인택배보관함이 추가로 설치돼 인근 주민의 호응이 좋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주민들께서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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