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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콘진, 중소게임업체들의 해외수출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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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개발사 201개의 해외 진출 돕기 위해 진행
해외 96개사, 국내 12개사 총 108개 퍼블리셔 참여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한국의 중소 개발사들이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들을 만나는 자리가 마련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국내외 309개 게임 관련 기업들이 참가하는 해외수출상담회 '잇츠게임(ITS GAME) 2015'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국내 중소 개발사 201개사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해외 96개사, 국내 12개사 총 108개사의 퍼블리셔를 초청했다. 이번 행사에는 게임빌, 넥슨코리아, 넷마블, 엔씨소프트, 웹젠, 컴투스 등이 해외 성공 게임 콘텐츠를 찾기 위해 참가할 예정이다.

해외에서도 샨다게임즈, 넷이즈, 창유, 세가, 구미 등 한국 게임의 주요 수출국인 중국과 일본의 대형 퍼블리셔들이 참가한다. 최근 한국 모바일 게임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대만, 홍콩, 태국 등 동아시아 국가에서도 30여 개의 기업이 참가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개발사와 퍼블리셔의 효과적인 수출 상담을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온라인 사전 비즈매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행사 당일에는 게임 유통사별로 상담 부스를 배정해 게임개발사와 실질적인 수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해외 유통망과 자본력을 가진 대형 퍼블리셔와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중소개발사의 상호 협력은 국제시장에서 한국 게임콘텐츠의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고 있으며, 게임 산업 생태계가 함께 성장하는 길을 제시하는 '상생발전'의 모범적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성각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올해 잇츠게임은 역대 최대로 열리는 만큼 다양한 비즈니스 성과가 기대된다"며 "우리 게임 수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 판로 개척뿐 아니라 다양한 실무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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