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강호 웹게임 중국 게이머 2500명 대상으로 테스트 진행
이번 테스트는 정식 서비스 이전 게임 콘텐츠 및 시스템 안정성 그리고 상용화 등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회사 측은 이를 통해 게임 밸런스와 게임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실시한 1차 테스트 당시에는 전체 정원 2500명 중 80%에 달하는 2000명이 동 시간대 접속하는 참여율을 기록해 2차 테스트 역시 내부에서 거는 기대감이 크다.
또한 열혈강호 온라인의 원작의상 시스템, 신수 시스템 등 기존의 콘텐츠를 더욱 향상시킨 것은 물론, 새로운 무공 및 기공 시스템 등을 추가해 더 큰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원작 열혈강호 온라인은 2004년 온라인게임으로 출시된 이후 2015년 상반기까지 전세계 누적매출 5000억원을 달성했으며, 중국 최고 동시접속자수 50만명을 돌파하는 등 현재까지 중국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지적재산권(IP)이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중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IP 열혈강호 온라인의 웹게임 버전을 통해 또 한번 한국을 비롯한 중화권 그리고 동남아시아에서 다시 한번 무협게임 열풍을 주도할 계획"이라며 "웹게임은 접근성이 높고 중국 내에서 인기 있는 장르인 만큼 큰 호응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열혈강호 온라인 웹게임은 이번 테스트 이후 중국을 비롯한 중화권에서 3분기 내 공개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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