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세종학당재단, 한국어·문화 확산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과 국외 한국어·한국문화 보급의 중심 기관인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송향근)은 한국어 및 한국문화 글로벌 확산에 협력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한국 문화 콘텐츠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 증대와 그로 인해 함께 높아진 한국어 교육 수요에 따라, 한국어 교재 제작 및 한국 문화 보급에 양 기관이 힘을 합치고자 체결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세종학당을 통한 개발도상국 한국문화 자료 보급 및 영상 기자재 지원 ▲한국어·한국문화를 해외에 알릴 수 있는 각종 자료의 개발 자문 및 제작 ▲기타 국외 한국어·한국문화 보급 사업의 효율적 수행을 위한 제반 사업 등이 포함됐다.
CJ E&M은 협약의 후속 조치로 개발도상국 등 해외 문화소외지역에 한국 영화 콘텐츠와 영상기자재를 지원하는 ‘글로벌 시네마투유(Global cinema to you)’ 지원사업을 세종학당 11개소에 추가 확대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CJ E&M은 ‘글로벌 시네마투유’ 사업을 통해 네팔, 키르기스탄, 에티오피아 등 16개 지역에 '써니', '완득이', '김종욱 찾기' 등 총 9편의 영화와 영상장비를 제공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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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CJ E&M은 세종학당재단의 한국문화 교재 개발에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등 해외에서 관심이 많은 자사 콘텐츠를 제공하여,한국어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CJ E&M 관계자는 “CJ그룹은 지난 20년간 문화 콘텐츠 산업 투자를 지속해오면서 세계에 ‘한국 문화’를 알리려는 노력을 많이 해왔다. 이를 통해 축적된 노하우와 양질의 콘텐츠를 활용한 이번 업무 협약이 한국어와 한국문화 글로벌 확산을 위한 좋은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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