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완공되는 신림선경전철 (제공=서울시)

▲2020년 완공되는 신림선경전철 (제공=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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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신림선 경전철이 연말 착공된다. 2020년 이 노선이 완공되면 서울대 앞에서 여의도까지 16분만에 주파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신림선경전철 공사를 올해 말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신림선경전철은 샛강역~대방역~보라매역신림역~서울대 앞까지 총 7.8km 구간, 11개소 정거장으로 조성된다.

2020년 해당구간이 완공·개통되면 그동안 사실상 도시철도 소외지역이었던 영등포·동작·관악 등 서울 서남권 지역의 대중교통난이 해소될 전망이다.


특히 서울대 앞에서 여의도까지는 16분만에 출근할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40분이 소요됐다.

시는 9,2호선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9호선 샛강역, 국철 대방역, 7호선 보라매역, 2호선 신림역 등 4개 환승역을 거쳐 이용객이 분산 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이번 사업은 시행사가 직접 해당 지하철 노선을 운영해 이용료로 수익을 내는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Build Transfer Opreate)방식으로 추진된다. 시행사인 남서울경전철은 30년간 해당노선을 직접 운영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시는 12일 오전 10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남서울경전철과 실시협약을 체결한다.


총 사업비는 약 5606억원이며 남서울경전철이 50%를 부담하고 나머지는 재정(시비38%·국비12%)가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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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은 "신림선경전철 민간투자사업으로 서울 서남권 지역의 도시철도 이용편의가 향상되고 교통혼잡이 완화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민간시행사인 남서울경전철은 대표회사 대림산업·두산건설·한화건설 등 총 14개사가 공동출자한 특수목적 법인(SPC)이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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