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박유년 할머니가 별세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8일 미국에 거주하던 박 할머니가 7일(현지시간) 오전 별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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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2년생으로 향년 93세인 박 할머니는 파주에서 지내다 10여년전 미국으로 이주했다. 평소 건강이 좋지 않아 오랜 기간 병원에 입원했으며 올해도 여러차례 위험한 고비를 넘겼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병세가 악화돼 사망 직전까지 2주간 아들 집에서 보냈다.


박 할머니가 별세하면서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238명 가운데 생존자는 47명으로 줄었다. 올해 들어서만 피해자 8명이 세상을 떠났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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