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관과 단체, 독지가의 장학금 기탁 행렬로 1년간 10억 원 확보"
"현재 122억 원 운영 중, 2014년까지 150억 원 확대 방침"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재단법인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에 지역 기관·단체와 독지가들의 의미 있는 장학금 기탁 행렬이 계속되고 있다.
이 이사장은 “훌륭한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장흥군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첫 단추다”며 “지역 교육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한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의 뜻에 동참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군민, 출향 향우, 공직자가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2009년 설립해 지역 교육여건 개선과 인재육성을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이 결실을 맺으며 지난 1년간 10억 원의 기금을 추가로 확보하는 성과를 보였다.
장학회는 현재 122억 원 규모의 장학기금 규모를 2017년까지 150억 원까지 확대 조성할 방침을 밝히며 군민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장학회 관계자는 “군민 모두의 뜻이 모여 짧은 시간동안 큰 금액을 적립하게 됐다”며“인재육성을 위해 참여해 준 군민과 향우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