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중국 갤럭시 이용자 기본 탑재 앱 지울 수 있다"
중국 갤럭시 이용자, 기본 탑재 앱 지울 수 없어 불만
중국 소비자 보호 기관 삼성 상대 고소
삼성전자 다음달까지 앱 지울 수 있는 프로그램 배포할 것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중국에서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20,500 전일대비 5,500 등락률 -2.43% 거래량 22,161,975 전일가 226,0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2분기 실적발표 앞둔 애플…'팀쿡 후임' 터너스에 쏠린 눈 코스피, 1.38% 내린 6590대 마감…코스닥도 하락 임이자 재경위원장 "삼성전자 파업, 국가 경제에 충격…노사 대화 해결 호소" 갤럭시 스마트폰 이용하는 사람들은 다음 달부터 기기 내 원치 않는 기본 설치 애플리케이션(앱)을 지울 수 있게 됐다.
30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전문매체 폰 아레나는 삼성이 기본 설치 앱을 지울 수 있는 패치 프로그램을 다음달 중 중국 이용자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중국 이용자들은 갤럭시 스마트폰에 기본 설치 앱이 저장공간을 너무 많이 차지하지만 지울 수 없다는 불만을 지속적으로 제기했다.
이에 중국 소비자 보호 기관은 삼성의 갤럭시 노트3를 조사, 기본 설치된 앱 44개 중 필요한 앱은 24개 뿐이라고 판단했다.
기관은 삼성을 대상으로 앱을 지울 수 있는 조치를 취하라고 고소하면서, 빠른 시일 내 후속 이행책이 없을 경우 법적 고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삼성은 조치를 받아들이고 다음 달까지 원치않는 앱을 지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갤럭시 노트3 뿐 아니라 갤럭시S6와 같은 최신 기종까지 적용할 수 있는 조치를 단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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