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중기청 ‘전통시장-대학 협력사업’ 최종 선정
"3D프린터체험, 한방 웰빙식품·로컬푸드 도시락 개발, 환경개선 등"
"월곡시장에 대학생 참신한 아이디어 제공…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총장 서강석)가 중소기업청의 ‘2015년 전통시장-대학 협력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돼 광산구 월곡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게 된다.
지역 사회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호남대는, 중기청으로부터 2년 간 최대 2억6000만원을 지원 받아 월곡시장에서 3D 프린터 체험행사, 항방소재 웰빙식품 개발, 로컬푸드 도시락 개발, 환경개선 등의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대학 내 경영·디자인·공학 계열의 학과가 참여해 대학생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는 참신하고 기발한 지역 고유 특화 상품을 개발하는 등 대학생들의 단순 체험을 넘어 시장 혁신 중추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게 된다.
윤인모 산학협력단장은 “전통시장의 쇼핑환경 개선은 물론 청년상인 육성과 일자리 창출 등으로 청년 실업 문제를 해소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이라며, “전통시장 이미지 개선을 통해 고객 신뢰도를 높여 젊은 청년들이 지역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호남대학교는 광주·전남 전통시장 상인회장 및 상인회 임원들을 대상으로 ‘상인대학원 청년기업가 과정’을 운영해, 선진시장 견학과 워크숍 등 고객만족과 상인정신, 리더십 교육을 통해 지역 유통산업 리더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지역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오고 있다.
중기청의 ‘전통시장-대학 협력사업’은 소비자 트렌드가 변화함에도 불구하고 기존 상품 위주 서비스 제공을 답습하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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