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부터 연평균 1000만개 생산량을 기록…꾸준히 성장 중
나노크리스탈 코팅, PF 렌즈, 형석 렌즈 등 독자 기술 적용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는 렌즈교환식 카메라용 'NIKKOR 렌즈'가 누적 생산량 9500만개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NIKKOR 렌즈는 지난 5년간 연평균 1000만개의 생산량을 기록하며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개발설계부터 제품화에 이르기까지 니콘의 독자적인 엄격한 규격에 의해 관리가 이뤄지고, 사용자 니즈에 부합하도록 설계, 생산, 검사 과정을 거쳐 완성도 높은 렌즈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월 발매한 'AF-S NIKKOR 300mm f/4E PF ED VR' 초망원 단초점 렌즈는 NIKKOR 제품 최초로 PF 렌즈를 채용해 세계 최경량을 실현했다. 기존 망원 단초점 렌즈에는 없는 뛰어난 휴대성과 안정된 그립감으로 댜앙한 사진촬영이 가능해졌다.
야마다 코이치로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는 "오랜 역사와 독자적인 광학 기술력이 집약된 NIKKOR 렌즈의 폭넓은 라인업을 통해 국내에 건강한 사진문화를 조성하는데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니콘의 'Focus on Full Frame' 캠페인은 한 세기 가까이 축적해온 니콘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차원 높은 사진 생활을 제안하는 새로운 마케팅 전략이다. 이를 통해 풀프레임이 줄 수 있는 압도적인 화질과 성능의 만족감을 고객에게 선사하는 한편, 카메라 시장 전반에 활기를 더할 것으로 니콘은 기대하고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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