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광해군, 인조반정 묵인했나? 역사 속 미스터리 보니…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드라마 '화정'이 인조반정 당시 조선왕조를 그렸다. 이에 실제 역사에 기록된 인조반정 내용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 30회에서는 반정에 성공하고 왕위에 오른 인조(김재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드디어 어좌에 앉은 인조는 가장 먼저 광해군(차승원 분)의 목을 치고 싶어 했지만 김자점(조민기 분)의 반대로 뜻을 접었다.
인조 반정의 주역 김자점은 "살려두라는 것이 아니라 때를 보시라는 것"이라며 " 패주라하나 군왕이었습니다"라고 설득했다. 이어 중종반정 당시 연산군을 예로 들며 유배 보내라고 권유했다.
끝내 광해군은 섬으로 유배를 떠난다.
한편 인조반정은 역사 속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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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반정이 있었던 당일 광해군은 이귀와 김자점 등이 역모를 꾸미고 있다는 이이반의 밀고를 받았다. 또한 당시 광해군에겐 도성을 지키고 궁궐을 호위하는 수천 명의 최정예 병사들이 있었다.
그러나 당시 광해군은 상소를 받고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역사학계도 이같은 사실은 수수께끼로 남겨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반정에 의해 광해군은 1623년 폐위되어 강화도에 유배되었다가 제주도로 옮겨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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