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광명)=이영규 기자] 수도권 유일의 동굴테마파크 '광명동굴'이 15일부터 야간 개장에 들어간다. 광명시는 오는 8월30일까지 47일간 진행되는 광명동굴 야간개장 기간동안 풍성한 부대행사를 마련한다.
먼저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동굴의 어둠속에서 화려하게 빛나는 레이저의 향연 'PID의 나이트 쇼'가 펼쳐진다.
특히 여름휴가가 몰리는 7월27일부터 8월3일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월요일 휴관을 하지 않기로 했다.
광명시는 아울러 오는 8월21일부터 23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들이 참여하는 '광명동굴 전국와인페스티벌'도 개최한다. 행사기간동안 해당 지역의 94종 와인이 전시ㆍ판매된다. 와인시음 및 품평회, 학술 세미나 등도 열린다.
광명시 관계자는 "광명동굴은 십여년 전만해도 새우젓 창고에 불과했지만 양기대 광명시장이 취임한 뒤 집중 투자를 통해 수도권 유일의 관광동굴로 거듭났다"며 "지금은 수입과 일자리창출 등 창조경제의 메카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톡톡하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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