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광진구 ‘2015 상반기 창의 컴퓨팅 교육 발표회’ 개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창의 컴퓨팅 교육 특강, 프로그램을 이용한 성과물 발표, 우수학생 표창 및 수료증 전달식 등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11일 오전 9시30분부터 중곡동 소재 용마초등학교에서 ‘2015 상반기 창의 컴퓨팅 교육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구가 그 동안 추진해온 창의 컴퓨팅 교육에 대한 성과를 발표,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의 컴퓨팅 교육이란 컴퓨터를 통한 문제해결 능력과 창의력, 사고력을 키워 미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구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프로그램이다.

발표회는 교육에 참여했던 지역 내 초등학교 3~6학년생 50명과 학부모, 강사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먼저 그 동안의 활동모습을 담은 구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지도 강사가 나와 창의 컴퓨팅 교육 취지와 목적, 내용 등을 강의한다.
이어서 참여 학생들이 나와 자신의 성과물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3명 내외로 구성된 총 15개 조가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만들어 낸 ▲센서에 반응하는 모터를 프로그래밍 해 만든 돌림판 ▲블록을 이용한 자동문 개폐 시스템 ▲인형을 이용한 자동차 및 장난감, 소음 및 염도 측정기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컴퓨터 교육 장면

컴퓨터 교육 장면

AD
원본보기 아이콘

또 이날 행사에서는 평소 출석, 학습태도와 결과물 등을 바탕으로 평가한 우수학생 6명에게 상장을 주고 참여 학생 전원에게 수료증도 전달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 4월11일부터 12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3시간씩 컴퓨터 교육학회 소속 강사들의 지도 아래 학생들에게 쉽고 재밌는 프로그래밍 교육을 해왔다.

MIT 미디어 랩에서 개발한 프로그래밍 언어와 하드웨어 지원도구인‘스크래치’와 ‘센서보드’를 통해 기능을 명령하는 블록을 끌어당겨 하나하나 쌓아가면서 자신의 생각을 연결해 프로그램을 완성하는 스크래치 기법을 익히게 한다.

또 움직임, 소리, 그래픽 효과 등이 구현되는 게임 또는 작품을 만들며, 사진과 이미지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수업 등을 진행해왔다.

구는 하반기에도 선착순 총 60명을 모집해 9월부터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강료와 교재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교육지원과(☎450-7168)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이번 행사가 컴퓨터 프로그래밍 교육에 대한 이해와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우리구는 변화하는 교육 패러다임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고루 갖추고 과학적 사고를 배양한 미래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서울대병원·세브란스, 오늘 외래·수술 '셧다운' "스티커 하나에 10만원"…현금 걸린 보물찾기 유행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국내이슈

  • 밖은 손흥민 안은 아스널…앙숙 유니폼 겹쳐입은 축구팬 뭇매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해외이슈

  • [포토] 붐비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PICK

  •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