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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자신감… "아이폰6S 연말까지 9000만대 생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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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제품 중 가장 많이 팔린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

애플 제품 중 가장 많이 팔린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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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연말까지 최대 9000만대 생산 요청
역대 가장 많이 팔린 아이폰6때보다 1000만대 이상 주문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애플이 연말까지 8500만~9000만대의 아이폰을 생산할 것을 주문했다. 이는 그동안의 주문량 중 최고치다.

8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전문 매체 씨넷은 애플이 아이폰 위탁 생산 업체들에게 올 연말까지 8500만~9000만대의 아이폰을 생산할 것을 주문했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지난해 애플 제품 중 역대 가장 많이 팔렸다고 알려진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에 대해서도 7000만~8000만대를 주문했다.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는 지난해 4분기 7450만대, 올 1분기 6100만대가 팔리며 6개월 동안 1억3550만대 판매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43%가 증가한 수치다. 이를 통해 애플 실적에서 아이폰이 70%가량 차지하게 됐다. 그간 아이폰은 애플 매출의 절반을 점유하고 있었다.

애플은 아이폰6의 성공이 아이폰6S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전작의 흥행 요인인 4.7인치와 5.5인치 모델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기능상 업그레이드를 하기 때문이다. 또 중국에서 애플의 인기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아이폰6S의 중국 판매도 호성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한다.

이를 위해 애플은 아이폰 생산 업체를 3곳으로 늘렸다. 지난해 애플은 컴팔일렉트로닉스와 위스트론 등 대만 업체에게 위탁 생산 일부를 맡겼다. 이로써 그동안 부품 생산을 전적으로 맡았던 폭스콘과 함께 세 업체가 아이폰 생산에 매달려 아이폰6S 수급이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9월 출시가 예정된 아이폰6S에서는 터치 압력에 따라 다른 반응을 보이는 '포스터치' 기술이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S'모델은 전체적인 디자인 변화 없이 새로운 기능이 추가돼왔다. 아이폰4S에서는 음성 인식 비서인 시리가, 아이폰5S에서는 지문 인식 기능이 탑재됐다. 또 아이폰6S에서는 카메라 성능과 배터리 효율이 개선되고 새로운 색상이 추가될 전망이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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