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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역 소비심리 메르스한파 뚫고 '꿈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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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지역 소비심리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ㆍ메르스) 한파를 뚫고 서서히 회복되고 있다.

6일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소재 A 멀티플렉스 영화관은 6월1일과 2일 좌석점유율이 각각 7.7%, 6.7%였고, 지난 8일과 9일에도 각각 8.3%, 6.7%에 머물렀지만 셋째주인 지난 15일과 16일에는 9.6%를 기록하며 반등세로 돌아섰다. 특히 넷째 주인 지난 22일과 23일에는 각각 13.2%, 10.9%로 10%대를 돌파했다. 또 다섯째 주인 지난달 29일과 30일에는 16.0%, 14.0%를 기록했다.

이 영화관 관계자는 "아직 예년 점유율에 비해 낮은 수준이지만 악몽 같던 메르스 침체의 긴 터널은 벗어나는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진단했다.
수원소재 B 대형마트도 6월1일 매출액이 4억54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날 9억3200만원의 절반수준까지 떨어졌지만, ▲9일 21.2% ▲15일 13.6% ▲22일 11.6% ▲29일 10.3% 등 감소 폭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매출이 회복세로 돌아섰다는 것은 소비자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반가운 신호이지만 정상으로 돌아왔다는 의미는 아니다"며 "모든 시민이 경제 주체로 동참해 더 많은 자영업자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미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6월 셋째 주인 지난 16일 경제단체와 소비자단체, 시민단체 등과 경제살리기 대책회의를 시작으로 기업인, 전통시장 상인회장단, 건설공사 현장 관계자 등과 잇따라 간담회를 열며 정상적인 소비활동으로 지역경제를 살리자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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