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일 30개 예비 G-STAR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종 심사결과 씨아이즈 주식회사 등 22개 기업을 2015년도 최종 G-STAR 육성 대상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G-STAR 기업육성 프로젝트'는 기술력이 뛰어나고 성장잠재력이 있는 업체를 발굴해 강소ㆍ중견기업으로 육성하는 기업지원 프로그램이다.
경기도는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10일까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테크노파크, 경기과학기술진흥원, 한국나노기술원 등 공동 협력기관과 기업분담 및 협약을 체결한 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경기도는 2018년까지 총 80개사를 G-STAR 육성기업으로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손수익 도 기업지원과장은 "지난해 기업당 6000만원이던 지원금을 1억원으로 대폭 올렸다"면서 "올해 참여기업 중 성과가 우수한 기업은 내년도에 추가 지원방안을 검토하는 등 사업을 보완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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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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