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타이쥔안證, 2010년 이후 中 최대 IPO 나선다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중국 대형 증권사인 궈타이쥔안(國泰君安)증권이 중국 주식시장 기업공개(IPO)를 통해 48억달러를 조달할 예정이다.
17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궈타이쥔안은 15억2000만주를 주당 19.71위안에 발행할 계획이다. IPO 자금 조달 예상 금액은 301억위안(미화 48억5000만달러)다. 중국 주식시장에서는 지난 2010년 농업은행 IPO 이후 최대 규모 기록이다.
궈타이쥔안은 18일부터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시작할 예정이다.
중국에서 지난 1년간 IPO를 통해 10억달러 이상을 조달한 기업은 궈타이쥔안까지 포함해 모두 4곳이다. 궈타이쥔안의 상장 후 시가총액은 1500억위안 정도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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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에 본사를 두고 있는 궈타이쥔안은 지난해 135억위안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올해 주식시장 랠리 분위기 속에 1분기 순이익은 198% 증가한 28억4000만위안으로 집계됐다.
궈타이쥔안의 2014년 순익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23배 수준으로 중국 본토 증권사들의 평균치인 50배의 절반 수준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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