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선수단 ‘입촌 불편’없도록 앞당겨 실시”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본부장 박상욱)는 고속도로 정체 해소를 통한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호남고속도로 동림IC→서광주IC 구간의 소형차 전용 갓길차로를 22일부터 운영키로 했다.
이 구간은 차로 폭(3.0m)이 좁아 승용·승합(15인승 이하) 및 1.5톤 이하의 화물차만 신호기가 녹색 신호일 때 통행할 수 있고, 적색 신호일 때는 차로에 진입할 수 없다. 어쩔 수 없이 진입했을 때는 신속히 갓길차로 밖으로 진로를 변경해야 한다.
갓길차로는 출근시간대 2시간(오전 7시30분~9시30분)과 퇴근시간대 3시간(오후 5~8시) 동안 운영되며, 명절·휴가철이나 정체상황 발생 등 교통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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