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관계자는 이날 본지와 통화에서 "10세 미만의 초등학생이 오늘 경기보건환경연구원의 2차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초등생은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에 방문했던 아버지가 확진 판정을 받은 직후 자택격리 중이었고, 1차 유전자 검사에선 음성으로 나타났다.
당초 이 학생은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이 나와 첫 지역사회 감염으로 의심됐지만, 보건당국은 91번 환자와 함께 삼성서울병원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