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승용]
고열환자 등 119구급대 이송 체계 강화
119상황실에서는 모든 고열환자에 대해 문진을 통해 메르스 노출 여부를 확인하고, 지역 보건소와 협조 체계를 구축해 메르스 의심환자 이송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119구급대원 전원에게 지급된 보호복, 덧신, 고글, N-95마스크, 글러브 등 감염방지용 개인보호장비를 활용해 11일 의심환자 이송훈련을 실시했다.
시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메르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민·관이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들도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서 이번 메르스 사태 극복에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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