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동 주민센터’사업 성공적 추진 위해 동장 1명 공모....6급 일반직 응모자 PT발표 및 면접 통해 공개경쟁 선발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사업은 마을과 지역 주민 중심의 복지체계로 혁신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 마을복지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서울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참신한 생각과 열정을 갖춘 직원을 필요로 해 동장 직위 공모를 추진하게 됐다.
이는 공무원 조직 특성인 기존 연공서열 등으로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았던 유능한 직원에게 승진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연공서열과 업무능력이 있는 직원을 적정하게 등용하겠다는 정원오 구청장의 인사 마인드를 실천하는 것이다.
공모는 행정직 4명, 세무직 1명, 사회복지직 1명 등 총 6명의 6급 일반직 직원이 응모했다.
9일 오후 8층 대회의실에서 부서별 1명씩 선정된 직원50명을 포함한 평가위원회를 대상으로 동장 직위에 대해 주요 제안을 포함한 PT발표 후 질의 답변을 진행했다.
최종 확정된 직원은 동장 직무대리로 보직 변경돼 매분기 추진실적과 향후 계획 등을 제출하며 동 업무평가, 발표제안 등 추진실적에 따라 근무성적평정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동장 직위 공모제 시행을 통해 능력 있고 비전을 가진 참신한 인재가 능력을 펼쳐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사업이 더욱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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