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시회는 최근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는 중동호흡기증후군, 일명 ‘메르스’ 감염에 대한 국민 불안이 심화되는 등 국가경제와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커져가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의회가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자 긴급하게 개최됐다.
박래학 서울시의회 의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가치임을 천명하고, 1000만 서울시민에게 올바른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한편 의회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대책을 강구하겠다”며 “모두가 힘을 합쳐 지금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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