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우찬 '역투' 삼성, 6연승으로 선두 수성…kt·넥센도 1승씩 추가

프로야구 LG 오른손투수 류제국[사진=김현민 기자]

프로야구 LG 오른손투수 류제국[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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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프로야구 LG가 선발투수 류제국(31)의 호투를 앞세워 주중 3연전에서 전승을 거뒀다. 선발 차우찬(27)이 맹활약한 삼성은 단독선두를 지켰고, kt와 넥센도 각각 1승을 더했다.


LG는 4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와의 원정경기에서 4-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24승 1무 30패를 기록, 단독 9위를 유지했다.

류제국이 7이닝을 2피안타 1실점으로 막아 시즌 2승(3패)째를 챙겼다. 세 번째 투수로 9회 등판한 마무리투수 봉중근(34)은 1이닝을 깔끔하게 막아 시즌 6세이브(2패)이자 통산 100세이브를 올렸다. 봉중근의 통산 100세이브는 역대 열다섯 번째로 나왔다. 타선에서는 양석환(23)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오지환(25)이 5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LG는 역대 두 번째로 팀 통산 4000도루를 달성하는 기쁨도 맛봤다.


포항 경기에서는 삼성이 롯데를 6-2로 물리치고 6연승을 달렸다. 이날 승리로 정규리그 34승(20패)째를 거뒀다. 차우찬이 7이닝 3피안타(1피홈런) 2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4승(2패)째를 따냈고, 마무리 임창용(38)도 1.1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타선에서는 최형우(31)가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이승엽(38)이 4타수 2안타 1득점으로 제 몫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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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 외국인투수 크리스 옥스프링[사진 제공=kt wiz]

프로야구 kt 외국인투수 크리스 옥스프링[사진 제공=kt w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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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t wiz 파크에서는 kt가 SK의 추격을 7-3으로 따돌리고 2연승에 성공했다.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12승 43패를 기록, 최하위에 머물렀다. 선발 크리스 옥스프링(37)이 9이닝 9피안타 3실점으로 시즌 3승(7패)째를 거뒀다. 옥스프링의 완투승은 올 시즌 열 개구단 통틀어 여섯 번째이자 개인 통산 두 번째로 나왔다. 타선에서는 하주호(26)가 5타수 3안타 2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댄 블랙(27)과 장성우(25)도 각각 3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목동 경기에서는 넥센이 한화를 15-2로 대파하고 시즌 30승(1무 24패) 고지를 밟았다. 순위는 단독 4위를 지켰다. 타선에서 브래드 스나이더(32)가 5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고 유한준(33)과 김민성(26)도 각각 5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2득점,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3득점으로 좋은 활약을 했다. 특히 넥센이 4회말 기록한 10득점은 올 시즌 한 이닝 최다 득점으로 기록됐다. 아울러 넥센은 올 시즌 열 개 구단 통틀어 열다섯 번째이자 팀 여섯 번째 선발 타자 전원안타도 달성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라이언 피어밴드(27)가 6이닝을 5피안타(2피홈런) 2실점으로 막아 시즌 5승(4패)째를 따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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