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BNPP, SMART 중국본토 중소형 CSI500(합성 H) ETF 신규상장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한국거래소는 신한BNP 파리바 자산운용(주)가 운용하는 'SMART 중국본토 중소형 CSI500(합성 H) ETF'를 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중국본토주식 대상 주가지수인 CSI 시리즈중 CSI Small Cap 500 지수성과에 투자하는 국내최초 ETF다. 현재 거래소에 상장된 ETF 중 중국본토주식에 투자하는 ETF상품은 총 6개다.
최근 선강퉁 시행과 중국 정부의 중소형주 육성정책에 힘입어 선전 증시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더구나 이 ETF가 추종하는 CSI 500은 CSI지수 시리즈 중 선전증시 투자비중(시총비중 48.1%, 종목수비중 50.8%)이 가장 높다.
담보설정형 합성복제 ETF라는 점도 눈에 띈다. 이 상품은 거래상대방에 투자신탁 설정자금을 공여하고 CSI500지수 수익률을 수취하는 담보설정형 스왑으로 운용하는 ETF다. 합성복제 방식을 취한 건 중국본토 선물시장의 참여 제한으로 LP 헤지가 어렵고 추적오차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다만 합성 ETF는 거래상대방의 신용상태에 따라 상품가치가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관련지표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거래소는 공시를 통해 거래상대방의 위험평가액과 담보비율 등 거래상대방의 신용정보를 제공하므로 투자할 때 이를 참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스왑 원금은 100% 환헤지하되 원금에서 발생 하는 성과부분에 대해서는 환노출로 설계된 상품으로 매일의 환율변동에 따라 원화환산전 CSI500 기초지수 수익률과 실제 투자수익률이 다를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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