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미국 위성방송사 디시(Dish)와 4위 통신사인 T모바일이 인수합병을 논의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JS)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양사는 합병 후 회사 구조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합의를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디시의 최고경영자(CEO)인 찰리 어건이 합병된 회사의 회장을, T모바일 CEO인 존 레제가 CEO를 맡기로 했다.

그러나 인수 가격과 지불 방법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여서, WJS는 협상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최종 협의가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도 크다고 밝혔다.

AD

디시와 T모바일의 결합은 최근 미국 통신·방송업계 내의 대형화·통합화 움직임을 잘 보여주는 사례다.

최근 T모바일의 경쟁사인 AT&T가 디시의 경쟁사인 다이렉TV를 490억달러에 인수했으며, 미국 4위 케이블TV업체인 차터커뮤니케이션스는 670억달러를 들여 2위인 타임워너와 6위 브라이트하우스를 인수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