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6주기를 맞이해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전 원내대표가 "(당내에서) 서로 견해가 다르더라도 역지사지로 이해하며 같은 목표를 갖고 이견을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박 전 원내대표는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노 전 대통령 서거 6주기에 거듭 애도를 표한다. 제가 봉하마을 추도식에 참석한다고 했더니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왜 오느냐며 갖은 욕설이 올라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서로 견해가 다르더라도 그 차이가 작기에 같은 당에 함께 하며 협력, 경쟁, 충돌도 하는 것"이라며 "일베인지도 모르지만 무작정 언어폭력으로 SNS를 도배질해도, 그것도 여론"이라고 덧붙였다.
박 전 원내대표는 그동안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를 비롯한 당내 '친노'세력을 향해 강경발언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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