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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게임, 영화 시청, 문서작성 등 스마트폰 기능이 다양화되자, 고사양 디스플레이 출하량도 크게 늘고 있다. 한정된 배터리 용량으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해야 하는 만큼, 전력은 최소한으로 소비되면서도 화질은 좋은 디스플레이를 원하는 제조사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20일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올해 중소형 크기의 비정질실리콘(a-Si) TFT 패널 전세계 출하량은 전년 대비 7% 하락한 16억장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반대로 같은 기간 동안 저온폴리실리콘(LTPS) TFT LCD와 옥사이드(Oxide·산화물반도체) TFT LCD패널은 33% 가량 출하량이 증가, 6억7600만장이 출하될 것으로 예상됐다. 또한 AMOLED 패널 생산은 44%나 증가, 2억6000만장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이같은 현상은 최근 들어 스마트폰과 태블릿PC가 고해상도를 추구하고 있고,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면서 나타나기 시작했다. 스마트폰에서 워낙 다양한 기능을 하려다 보니 전기 소모가 많고, 배터리 용량은 한정돼 있는 만큼 전기 소모량이 적으면서도 화질은 좋은 디스플레이들의 생산이 늘어나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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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LTPS와 옥사이드 기술은 a-Si 대비 박막트랜지스터(TFT)의 전자 이동도가 각각 100배, 10배 이상 빠르기 때문에 초고해상도 화질 구현에 훨씬 유리하다.


히로시 하야세 디스플레이서치 연구원은 "다양한 기능을 갖춘 스마트폰 패널의 비중이 중소형 패널 중에서 늘어나면서, a-Si TFT LCD에서 LTPS·옥사이드 TFT LCD와 AMOLED 패널로의 전환을 촉진시키고 있다"며 "내년 LTPS 투자와 아몰레드 패널 생산을 가속화해 비정질실리콘 TFT 공급자들의 생존을 위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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