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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수도 보성에서 오감만족 경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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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세종]

보성다향대축제 22일 팡파르…볼거리·즐길거리 등 풍성

<외국인 방문객들이 '신이 내린 최고의 선물'이라는 보성녹차의 향을 음미하고 있다. 22일부터 26일까지 열릴 다향대축제 추진위원회는 오감만족의 각종 프로그램을 마련해놓고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외국인 방문객들이 '신이 내린 최고의 선물'이라는 보성녹차의 향을 음미하고 있다. 22일부터 26일까지 열릴 다향대축제 추진위원회는 오감만족의 각종 프로그램을 마련해놓고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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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보성다향대축제’가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한국차문화공원 및 보성차밭 일원에서 열린다.
‘신이 내린 최고의 선물’이라 불리는 보성녹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차산업 및 차문화의 발전을 위해 매년 열리는 보성다향대축제는 2012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4년 연속 유망축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축제는 차의 계절 5월에 가족과 연인, 동료들과 함께 향기로운 보성녹차를 음미하며 각종 행사를 통해 낭만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차문화 축제로 꼽힌다.

14일 보성군에 따르면 다향대축제추진위원회는 기존의 축제보다 크게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축제라는 명성에 걸맞게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힐링 트렌드에 맞춰 부스도 몽골텐트 형태가 아닌 편백나무로 만들어 전통성을 강화했다. 행사장 곳곳에서 녹차향과 편백향을 함께 맡으며 즐길 수 있도록 축제장 분위기를 확 바꿨다.

그동안에는 차밭과 차문화공원 등에서만 진행됐던 각종 행사를 올해는 테마별로 다향터널, 청소년수련원, 주 행사장, 한국차박물관, 주차장 등에서 나눠 진행하도록 공간을 재구성했다. 또 핵심 콘텐츠를 요소요소에 배치해 스토리텔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길이 300m의 다향터널 5개를 설치해 관광객들이 터널 안에 전시된 보성의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들을 자연스럽게 감상할 수 있게 했다.

<보성다향대축제의 주 무대인 한국차문화공원 광장에 편백나무 부스가 만들어지고 있다. 방문객들은 녹차향과 더불어 편백향에 흠뻑 젖을 수 있다.>

<보성다향대축제의 주 무대인 한국차문화공원 광장에 편백나무 부스가 만들어지고 있다. 방문객들은 녹차향과 더불어 편백향에 흠뻑 젖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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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향터널을 통과해서 펼쳐지는 주 행사장과 한국차박물관에는 차문화 관련 공연과 전시, 찻잎따기, 차만들기, 녹차미용, 녹차족욕, 건강증진 체험관 등 녹차와 관련된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 등을 풍성하게 마련했다.

또 서편제 판소리의 고장인 보성의 명소인 ‘득음정’을 중심으로 마련된 전통 체험장에서는 차예절과 다양한 전통체험을 할 수 있다.

주차장에는 옛날 시골장터를 재현한 ‘할머니 번개장터’와 우수 농·특산물 판매 부스도 설치했다.

어린이들에게는 축제 현장이 살아 있는 문화교육의 현장이 되도록 다양한 차문화와 예절을 배우고 익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어린이 다향 홍보단’을 운영해 어린이 기자수첩을 나눠준 뒤 체험 스탬프를 찍게 하고 체험후기가 채택된 어린이에게는 상품도 주어진다.



전세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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