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지난 3거래일간 상승곡선을 그리던 중국 증시가 하락마감했다.


13일 중국 증시에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6% 하락한 4375.76을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하락으로 1월 이후 가장 큰 3일 연속 상승랠리가 끝났다며, 시장의 예상을 크게 하회한 고정자산 투자 지표를 주된 원인으로 꼽았다.


이날 발표된 4월 고정자산 투자(농촌 제외)는 전년 동기대비 12% 상승, 시장 예상치(13.5%)를 하회했다. 전월(13.5%)에 비해서도 하락했다. 이는 14년만의 최저치로, 경기악화에 대한 우려를 높이며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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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중국의 4월 소매판매가 전년 동월대비 10% 증가, 지난 2006년 2월 이후 9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도 경기침체 우려를 키웠다.


이날 전 종목이 고르게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페트로차이나가 2%, 시노펙이 2%, 중국생명보험이 1%, 중국핑안보험이 2% 하락했다. 중국전력건설그룹은 5%, 중국건축공정은 3% 하락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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